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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의 분류기준 #기업분류 우리나라 기업을 구분하는 데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 ​ 그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구분이 아닐까 한다. 또한 이 구분에 따라 여러가지 법제도가 연계되어 있어서 기업경영을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대통령이 경제인단체장 간담회를 할 때도 각기업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참석을 한다. ​ 4대그룹 총수 이어 6대 경제단체장도 '한미정상 만찬' 참석 4대그룹 총수 이어 6대 경제단체장도 '한미정상 만찬' 참석 17일 재계와 여권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환영 만찬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 ..
조용한 사직, MZ의 전유물인가? #조용한사직 #카카오 [블로그] 조용한 사직. 최근 카카오 장애사태에 대한 여러가지 기사를 읽다보니, 참으로 의외의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 "나라 구하는 보람으로 하는 일도 아닌데 책임감 가질 필요가 있나." ​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가 한참 진행 중이던 지난 1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카카오 페이지에는 장애 대응을 성실히 하지 않겠다는 한 직원의 글이 올라왔다. 사내 규정상 주말 근무는 사실상 '무급'에 가깝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일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 "카카오 망하면 난 이직".. 카톡 먹통에도 팔짱낀 카카오 직원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02013291280620 "카카오 망하면 난 이직".. 카톡 먹통에도 팔짱낀 카카오 직..
원숭이는 옳다! 조삼모사에 대한 올바른 해석 #조삼모사 #성어 [블로그] 조삼모사 경영에 대하여 ​ 조삼모사. 흔히 눈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소개된다. 최근에 뉴스를 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었다. ​ "세상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려면 경영계획도 '조삼모사(朝三暮四)' 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 글로벌 수요 위축과 미·중 갈등 등 거시적 위협 요인 앞에 놓인 한국 경제와 삼성전자에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조삼모사 경영론'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한국 경제 모두 더 민첩한 상황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것이다. ​ 조삼모사라는 사자성어는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으로 눈앞의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처럼 변화를 예측하기조차 어렵다면 아..
[독서노트] 불편한 편의점2 #편의점 #소설 #김호연 [독서노트] 불편한 편의점2 ​ 드라마 보다가 슬픈장면이 나오면 울컥한다. 혼자 눈물을 훔친다. 그래서 사실 드라마를 안보는지도 모른다. 언제 눈물 훔칠지 모를까봐. 물론 이거 중년아저씨의 갱년기 증상일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말이지. 장인어른이 자주 눈물을 훔치시는걸 보아온 나로서는 내가 이런 증상이 나타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 그런데 드라마 뿐이 아니다. 오랜만에 집어든 소설책 읽다가 울컥한다. 눈물이 고인다. 이상한편의점 2. 작년에 읽은 후속편이다.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사실 잘 안난다. 읽어내려 가다보니 1편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 작년에 썼던 불편한 편의점 1권의 독서노트 [독서노트] 불편한 편의점 #소설읽기 #독서 예전에 했던 얘기이긴 한데, 나이가 들고 나서부터 ..
[독서노트]가진 돈은 몽땅 써라 #독서노트 #일본 [독서노트]가진 돈은 몽땅 써라 ​ 책제목이 우선 눈길을 끈다. 우리는 잘 모르는 일본의 유명 기업가란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단다. 갑자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씨가 떠오른다. 일본 IT업계의 풍운아로 여러 회사를 창업하여 성공하고, 일론 머스크처럼 로켓 개발 업체인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도 한다. 물론 일본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한다. ​ 이런 기이한 사람의 인생은 일반인과는 다르다. 또한 사고 방식도 다르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이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글로 대신 접해본다. 짧고 간단한 글들을 묶어 놓은 책이다. 아마도 블로그를 쓰고, 이것저것 자신이 생각하는 글들을 가끔씩 책으로 엮어내나 보다. 72년생으로 나와 ..
[독서노트]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정신과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이런 자극적인 책 제목은 분명히 출판사에서 지어준 것이리라.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의사님이 마흔이 되는 (당신이 파킨슨 병 진단을 받은 그 시점)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들을 엮은 책이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 비슷한 말씀을 최근에 우리의 법륜스님도 하신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 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크리스쳔으로서… 그러나 이 얘긴 오늘의 독서노트와는..
[독서노트]데일리 크리에이티브 #책읽기 #자기계발 저자는 이 책의 탄생 비화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대부분의 책은 일단 한 번 읽으면 책장 한구석을 차지하게 마련이지만, 이 책은 일평생 당신과 함께할 동반자가 되도록 쓰였다. 비록 마법처럼 책에 쓰인 글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확실한 것은 당신은 달라질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한 번 읽은 데에 만족하지 말고 이후로도 책 속의 짧은 훈련들을 지속해나갈 것을 권한다. ​ 삶에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만큼 깊이 있는 글은 여러 번 읽는다고 해서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변하는 독자에게 맞춰 더 의미 있는 통찰을 선물한다. 올해 당신에게 새로운 습관을 형성해줬던 질문이 내년에는 더 좋은 생활 패턴을 가져다줄 수 있다. 꼭 1월 1일부터 시작할 필요도 없다. 더 능률적으로 일하고 싶고, 삶에 활력을 ..
[독서노트] 유럽 도시 기행 1 - 유시민 어찌된 일인지 그 흔한 유럽여행을 한번 못 가봤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대학동창 한 친구는 스위스에서 아내와 찍은 사진을 카톡방에 올리고 있는데 말이다. 아내나, 아들, 딸도 유럽 여행 가고 싶단 얘기 한 번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가족여행의 성지인 유럽을 아직도 안 가보고 중년을 맞이하고 있는 신세다. ​ 유럽도시기행 2편이 나왔다는 소개를 우연챦게 봤다. 내친김에 1편을 읽어보기로 한다.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한 곳을 꼽으라면 나는 이스탄불을 꼽겠다. 유작가의 시선으로, 그리고 유작가의 손으로 적어내린 글들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이런 여행을 통해 나름대로의 여행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관광 안내서, 여행 에세이, 도시의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보고서..
[독서노트]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 김시덕 한달 전에 전라도 광주의 사촌형 집에 다녀오고 나서 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무언가를 경험했는데, 그것이 나를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것또한 이상한 일일 것이다. 주위의 선배, 후배, 그리고 친척들도 이제는 나이가 어느 정도 되니 다들 단독주택을 찾는다. 아파트에서 평생을 살다 살다 이제는 땅을 밟고 싶은 것은 우리가 흙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도 해 본다. ​ 8월16일 발표한 향후 5년간 270만호를 짓겠다는 정부의 주거대책은 모두 아파트일 것이다. 2022년에 기와집, 한옥을 짓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었을 리 없다. 언제부터인가부터 우리나라는 새집은 모두 아파트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 2021년에 드디어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대한민국에 여전히 주택정..
빈살만으로 회고되는 중국사람들 #빈살만 #중국회고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마호매드 빈살만의 방한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 덕분에 일반 사람들도 이제 웬만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에 대해 알게 된 듯 하다. 이거야 말로, 이번 빈살만 방한의 최대 효과가 아닐까? 아직 건설되지도 않은 사우디의 신도시 명칭을 온국민이 알게 되니 말이다. 말하자면, 성남 분당 (물론 이것보다는 새만금이 맞겠다)신도시 이름을 다른 나라에 널리 알리게 된 것이니 말이다. 빈 살만, 기업 오너 8인에 “무슨 사업 하고싶나” 일일이 질문 빈 살만, 기업 오너 8인에 “무슨 사업 하고싶나” 일일이 질문 1시간 차담회 동안 애로사항까지 물어 17일 오후 4시 30분,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속속 도착했다. 이날 새벽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
1970년 이후 인당GDP 변화. 88 올림픽 #인당GDP 내가 태어난 1970년, 그리고 88년 올림픽, 98년 IMF사태,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을 비정상으로 보낸 최근. 지난 50여년 간 우리나라는 참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지속했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오십평생을 살아온 것은 정말로 행운인 것이다. ​ 1960~2021년 한국, 일본, 미국과 세계평균 GDP 지난 오십여년을 인당 GDP로 돌이켜 본다. (인당GDP $) 1970 1988 2000 2010 2021 세계 평균 812 3,782 5,508 9,557 12,239 한국 279 4,748 12,257 23,087 34,998 일본 2,056 25,059 39,169 44,968 39,312 미국 5,129 21..
탈중국, 그리고 베트남 #공급망전환 #탈중국 #베트남 사실 이제는 뉴스거리도 아니다. 이미 수많은 기업이 중국을 서플라이 체인(Supply chiain)에서 빼고, 동남아 국가로 이전하거나 자국으로 돌아가는 현상은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되었다. 사실 코로나와 미중 무역분쟁이 이를 가속화한 것은 맞는 얘기지만 그런 원인이 없었던들 중국이 여전히 '세계공장'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을까? ​ HW 전문가는 아니지만 (디지털도어락 사업을 6년이나 했으니, 어느 정도는 안다고는 볼 수 있음) SW 관점에서 보면, 90년대에서 시작한 Offshore outsourcing의 시발점은 자국과 임금차이가 1/20이상 차이나는 국가를 대상으로 시작했었다. 미국이나 일본이 국민소득 3만~4만달러시절에 1/20이면 년 인당GDP가 1500~2000$ 이하인 나라들을 그 대상으로 ..
챗GPT로 실제 업무 활용 #챗GPT #실제업무활용 챗GPT로 실제 업무 활용 #챗GPT #실제업무활용 ​ 회사망에서 ChatGPT를 막아 놓지는 않았을까 내심 걱정을 하며 출근을 한다. 회사망에서는 구글 Docs, Sheet 등이 접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클라우드나 파일공유사이트 등은 접속이 불가다. 당연하다. 회사의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래도 구글 Translate는 경고메시지를 넘어가면 접속이 된다. 요즘 번역기 돌려서 번역안하는 사람이 없으니 이걸 막아서는 일이 안 될 것이다. ​ 오늘 챗GPT로 내가 업무상 검색 한 것은 여러가지다. BUP 라는 비즈니스관련하여 검색을 해 본다. 이정도는 사실 구글과 차이가 없다. 챗GPT의 장점이라면 질문에 다양한 조건을 붙여 최대한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다. ..
챗GPT가 뭐지? 어떻게 까는거야 #챗GPT #설치 “요즘 챗GPT가 뉴스더군요?” ​ “그게 뭐지. 일전에 슈카가 얘기하던 것 같긴 하던데.” ​ “OpenAI 라는 회사가 만든 챗봇 같은 건데. 작년 12월에 3.5 버전이 나오면서 요즘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영어 뿐 아니라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뿐 아니라 한국어도 지원을 하죠.” ​ “어디 어떻게 다운 받지?” ​ “구글에서 ChatGPT를 쳐 보세요. 그래요. 거기 두번째 거. 구글이 최근 이 챗GPT의 출현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해요.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건 사실 질문에 대한 답이라기 보다는 어떤 사이트를 보여주는 거에 비해, 이걸 제가 요 며칠 사용해 보니, 정말 똑똑해요. 구글을 대체할 만하다고 생각이 되요.” ​ “요즘 우리 톡방에서 구글이 어쩌고 하던데...
ChatGPT에게 물어본 미국의 20달러 지폐 #ChatGPT #3만원권 #구글 요즘 ChatGPT가 핫하다. 혹자는 이제 더 이상 Google의 광고에 휩싸인 단순한 수준의 검색에서 해방되었다고 하기도 한다. 사실 Google 이든 네이버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난 20여년간 매일 사용했던 검색엔진의 가장 큰 제한점은 이 녀석들이 내 기존 history를 전혀 기억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지 썸네일 삭제 ChatGPT: Optimizing Language Models for Dialogue We’ve trained a model called ChatGPT which interacts in a conversational way. The dialogue format makes it possible for ChatGPT to answer followup questions, ad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