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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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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미래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AI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많은 일들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구글 번역기만해도 그렇죠. 예전에는 전문 통번역에 의뢰할 일들도 지금은 개인이 웹사이트를 통해 그냥 뚝딱하고 해치우기도 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는 챗봇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과연 이런 AI가 우리의 업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또한 우리가 고려해야 할 사항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 결국은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이 출현할 때, 빠르게 발맞추는 것말고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 빨리 따라 가시죠. AI가 미래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인공 지능(AI)은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것을 약속하면서 한동안 비즈니스 세계에..
사내 EMBA 지원과 선발의 비법 #사내양성 #EMBA 삼성그룹에서 직장생활 27년째. (왜 굳이 그룹이라는 표현을 쓰는지는 맨 아래에) ​ 돌이켜 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을 했지만, 또 그런 일들을 할 수 있게 정말로 많은 교육도 받은 것 같다. 그 중에 최근에 수료한 삼성 EMBA 양성과정은 정말 우연챦게 시작이 되었고, 또 다행히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가 되었다. 치열하게 2년간 배운 내용들이 이제는 한 때의 추억으로 사라지고 있지만 말이다. ​ MBA를 마치고 유투브를 한답시고 몇개 찍어 놓은 영상이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다시 들여다 본다. 아무 생각없이 스크립트도 없이 찍은 영상인데 그럴 듯 하다. ​ 삼성 EMBA 지원과 선발에 관한 에피소드, 서울대 EMBA, 두드리면 열릴것이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 주재원을 6년간 갔다오고 새롭게 발령은 받은 ..
KT의 변신은 무죄 #KT #소피텔 #부동산 여전히 큰 길가에는 수십년된 유선전화기가 방치되어 있다. 방치되어 있다는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 아무리 봐도 방치되어 있는 듯 하다. 회사근처 잠실역에 있는 전화부스를 지나칠 때면 늘 이런 생각이 든다. 저 흉물을 왜 방치하고 있을까. 뭔가 법규정 때문일 듯 한데… 유지보수 비용이 적쟎이 들 듯 한데 말이다. ​ 한국통신… 그러니까 우리에게 KT는 늘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회색지대에 있는 듯한 색깔을 지닌 기업으로 비춰진다. KT의 5G를 쓰고 있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만 예전의 그 KT의 이미지는 잘 잊혀지질 않는다. 갑자기 대학시절 공중전화부스에서 전화를 걸던 추억이 떠올려진다. 회사 근처 석촌호수 초입에는 KT송파전화국이 있었다. 4층짜리 건물로 기억된 그 오래된 건물이 수년전 철거를 하고, 두..
중소기업 사업다각화시 주의사항 #사업다각화 #신규사업 #K-브랜딩 중소기업 사업다각화시 주의사항 ​ 선후배님들 중에 요즘은 개인사업, 창업을 하는 분들이 자꾸 늘어난다. 아마도 내 나이가 오십을 넘어가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게다. ​ 사업을 꾸려나가는 분들 보면서 대기업 직장생활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평온한 것인 줄 새삼느낀다. 안정적이라는 것은 매월 21일이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내 통장에는 월급이 찍히고, 평온하다는 것은 회사가 내년, 후년에도 망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며칠 전 작은 기업체를 운영하는 대학선배의 사무실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초기의 비즈니스 모델을 일부 수정하여, 이제는 매출 수십억의 규모를 달성하고, 올해 목표는 작년의 거의 두배를 한다고 하는 소식에 축하를 드렸다. ​ 차를 한잔 하면서 말씀을 나누다 보니 - 기존 브랜드와 별..
스마트팜, 네덜란드와 한국비교 #스마트팜 #네덜란드 3년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컨퍼런스. 코엑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Grand Mobile Vision 2022 행사가 열렸다. 강연자님들의 여러 강연들 중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네덜란드 농업현황과 우리나라를 비교하고 향후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 내용이었다. ​ 발표자는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이신 한국분이다. 한국인이신데, 네덜란드 대사관에 근무하신다. 우선 네덜란드와 한국의 농식품 경제비교를 하셨다. ​ 핵심은 우리나라 현재 농업의 부가가치가 낮은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1인당 농작지가 협소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인당 1.6헥타르, 네덜란드는 1인당 무려 33.8헥타르. 이것으로 모든 설명이 다 된다고 하신다. ​ 농작물이기에 면적이 핵심이라는..
농업회사법인 리우 부여 스마트팜 방문기 #스마트팜 #부여군 김상욱대표 리우 스마트팜 방문기 #스마트팜 #부여군 ​ 스마트팜 하면 뭐가 떠올리시나요? 네덜란드, 컴퓨터, 자동제어, 큰 유리 온실, 농업의 자동화, 농업혁신? 뭐 이런게 떠올라지지요. 맞습니다. 스마트 팜은 그런 것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는요. 스마트팜 안내 - https://www.smartfarmkorea.net/contents/view.do?menuId=M01010102 ​ 스마트팜 정의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ICT를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 스마트 팜의 의의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제고 가능 스마트 팜 운..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의 분류기준 #기업분류 우리나라 기업을 구분하는 데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 ​ 그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구분이 아닐까 한다. 또한 이 구분에 따라 여러가지 법제도가 연계되어 있어서 기업경영을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대통령이 경제인단체장 간담회를 할 때도 각기업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참석을 한다. ​ 4대그룹 총수 이어 6대 경제단체장도 '한미정상 만찬' 참석 4대그룹 총수 이어 6대 경제단체장도 '한미정상 만찬' 참석 17일 재계와 여권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환영 만찬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 ..
조용한 사직, MZ의 전유물인가? #조용한사직 #카카오 [블로그] 조용한 사직. 최근 카카오 장애사태에 대한 여러가지 기사를 읽다보니, 참으로 의외의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 "나라 구하는 보람으로 하는 일도 아닌데 책임감 가질 필요가 있나." ​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가 한참 진행 중이던 지난 1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카카오 페이지에는 장애 대응을 성실히 하지 않겠다는 한 직원의 글이 올라왔다. 사내 규정상 주말 근무는 사실상 '무급'에 가깝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일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 "카카오 망하면 난 이직".. 카톡 먹통에도 팔짱낀 카카오 직원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02013291280620 "카카오 망하면 난 이직".. 카톡 먹통에도 팔짱낀 카카오 직..
원숭이는 옳다! 조삼모사에 대한 올바른 해석 #조삼모사 #성어 [블로그] 조삼모사 경영에 대하여 ​ 조삼모사. 흔히 눈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소개된다. 최근에 뉴스를 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었다. ​ "세상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려면 경영계획도 '조삼모사(朝三暮四)' 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 글로벌 수요 위축과 미·중 갈등 등 거시적 위협 요인 앞에 놓인 한국 경제와 삼성전자에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조삼모사 경영론'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한국 경제 모두 더 민첩한 상황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것이다. ​ 조삼모사라는 사자성어는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으로 눈앞의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처럼 변화를 예측하기조차 어렵다면 아..
빈살만으로 회고되는 중국사람들 #빈살만 #중국회고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마호매드 빈살만의 방한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 덕분에 일반 사람들도 이제 웬만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에 대해 알게 된 듯 하다. 이거야 말로, 이번 빈살만 방한의 최대 효과가 아닐까? 아직 건설되지도 않은 사우디의 신도시 명칭을 온국민이 알게 되니 말이다. 말하자면, 성남 분당 (물론 이것보다는 새만금이 맞겠다)신도시 이름을 다른 나라에 널리 알리게 된 것이니 말이다. 빈 살만, 기업 오너 8인에 “무슨 사업 하고싶나” 일일이 질문 빈 살만, 기업 오너 8인에 “무슨 사업 하고싶나” 일일이 질문 1시간 차담회 동안 애로사항까지 물어 17일 오후 4시 30분,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속속 도착했다. 이날 새벽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
1970년 이후 인당GDP 변화. 88 올림픽 #인당GDP 내가 태어난 1970년, 그리고 88년 올림픽, 98년 IMF사태,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을 비정상으로 보낸 최근. 지난 50여년 간 우리나라는 참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지속했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오십평생을 살아온 것은 정말로 행운인 것이다. ​ 1960~2021년 한국, 일본, 미국과 세계평균 GDP 지난 오십여년을 인당 GDP로 돌이켜 본다. (인당GDP $) 1970 1988 2000 2010 2021 세계 평균 812 3,782 5,508 9,557 12,239 한국 279 4,748 12,257 23,087 34,998 일본 2,056 25,059 39,169 44,968 39,312 미국 5,129 21..
탈중국, 그리고 베트남 #공급망전환 #탈중국 #베트남 사실 이제는 뉴스거리도 아니다. 이미 수많은 기업이 중국을 서플라이 체인(Supply chiain)에서 빼고, 동남아 국가로 이전하거나 자국으로 돌아가는 현상은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되었다. 사실 코로나와 미중 무역분쟁이 이를 가속화한 것은 맞는 얘기지만 그런 원인이 없었던들 중국이 여전히 '세계공장'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을까? ​ HW 전문가는 아니지만 (디지털도어락 사업을 6년이나 했으니, 어느 정도는 안다고는 볼 수 있음) SW 관점에서 보면, 90년대에서 시작한 Offshore outsourcing의 시발점은 자국과 임금차이가 1/20이상 차이나는 국가를 대상으로 시작했었다. 미국이나 일본이 국민소득 3만~4만달러시절에 1/20이면 년 인당GDP가 1500~2000$ 이하인 나라들을 그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