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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1970년 이후 인당GDP 변화. 88 올림픽 #인당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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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1970년, 그리고 88년 올림픽, 98년 IMF사태,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을 비정상으로 보낸 최근. 지난 50여년 간 우리나라는 참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지속했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오십평생을 살아온 것은 정말로 행운인 것이다.

1960~2021년 한국, 일본, 미국과 세계평균 GDP

지난 오십여년을 인당 GDP로 돌이켜 본다.

(인당GDP $)
1970
1988
2000
2010
2021
세계 평균
812
3,782
5,508
9,557
12,239
한국
279
4,748
12,257
23,087
34,998
일본
2,056
25,059
39,169
44,968
39,312
미국
5,129
21,173
35,151
48,553
68,370

정말 신기한 것은,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 인당 GDP가 세계 평균을 급격히 추월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 1987년 한국은 3,554 세계평균은 3,445로 유사했으나, 88년 올림픽을 개최하며 한국의 인당 GDP는 세계 평균대비 1,000$이 높아지며, 이후 급격한 차이로 벌어지는 것이다.

1981~1995 15년간 한국과 세계평균 GDP 추이

정말로 1988년 올림픽은 우리나라 경제발전, 부흥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이벤트였던 것이다.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본 GDP per capita를 보면서 지난 오십여년의 발전을 회고해 본다.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테마인 것 같다. 어떻게 한국은 88년 올림픽을 통해 부흥의 역사를 새로 썼는가.

오늘은 여기까지만 잠시 보기로 한다.

관련하여 어떤 논문이 있는지, 또 어떤 연구가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흐름이 아마도 지금의 K-팝, K-컬쳐, K-부흥의 역사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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