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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이후 인당GDP 변화. 88 올림픽 #인당GDP
TechBizInsights
2023. 1. 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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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1970년, 그리고 88년 올림픽, 98년 IMF사태,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을 비정상으로 보낸 최근. 지난 50여년 간 우리나라는 참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지속했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오십평생을 살아온 것은 정말로 행운인 것이다.

1960~2021년 한국, 일본, 미국과 세계평균 GDP
지난 오십여년을 인당 GDP로 돌이켜 본다.
(인당GDP $)
|
1970
|
1988
|
2000
|
2010
|
2021
|
세계 평균
|
812
|
3,782
|
5,508
|
9,557
|
12,239
|
한국
|
279
|
4,748
|
12,257
|
23,087
|
34,998
|
일본
|
2,056
|
25,059
|
39,169
|
44,968
|
39,312
|
미국
|
5,129
|
21,173
|
35,151
|
48,553
|
68,370
|
정말 신기한 것은,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 인당 GDP가 세계 평균을 급격히 추월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 1987년 한국은 3,554 세계평균은 3,445로 유사했으나, 88년 올림픽을 개최하며 한국의 인당 GDP는 세계 평균대비 1,000$이 높아지며, 이후 급격한 차이로 벌어지는 것이다.

1981~1995 15년간 한국과 세계평균 GDP 추이
정말로 1988년 올림픽은 우리나라 경제발전, 부흥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이벤트였던 것이다.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본 GDP per capita를 보면서 지난 오십여년의 발전을 회고해 본다.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테마인 것 같다. 어떻게 한국은 88년 올림픽을 통해 부흥의 역사를 새로 썼는가.

오늘은 여기까지만 잠시 보기로 한다.
관련하여 어떤 논문이 있는지, 또 어떤 연구가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흐름이 아마도 지금의 K-팝, K-컬쳐, K-부흥의 역사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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