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독서노트]데일리 크리에이티브 #책읽기 #자기계발

TechBizInsights 2023. 1. 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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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의 탄생 비화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대부분의 책은 일단 한 번 읽으면 책장 한구석을 차지하게 마련이지만, 이 책은 일평생 당신과 함께할 동반자가 되도록 쓰였다. 비록 마법처럼 책에 쓰인 글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확실한 것은 당신은 달라질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한 번 읽은 데에 만족하지 말고 이후로도 책 속의 짧은 훈련들을 지속해나갈 것을 권한다.

삶에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만큼 깊이 있는 글은 여러 번 읽는다고 해서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변하는 독자에게 맞춰 더 의미 있는 통찰을 선물한다. 올해 당신에게 새로운 습관을 형성해줬던 질문이 내년에는 더 좋은 생활 패턴을 가져다줄 수 있다.

꼭 1월 1일부터 시작할 필요도 없다. 더 능률적으로 일하고 싶고, 삶에 활력을 더하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에 책을 펼쳐 그날의 글과 질문을 읽어보자. 딱 필요했던 지점을 찔러주는 질문이나 생각지도 못했던 영감을 주는 글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반복해서 이 책을 펼치는 것이다. 하루 한 장을 읽고 하나의 질문을 고찰해보는 데에는 결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작은 생각 루틴을 매일 규칙적으로 실행할 때, 어느 날 당신의 탁월한 창의성과 균형 있는 삶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


오늘은 1월17일이다. 책을 찾아 오늘에 해당하는 내용을 소개하는 대로 읽고 내 나름대로 다시 생각해 본다.

그 아이디어는 간결한가, 단순한가?

누구나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자 한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아주 좋은 것이다. 매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우리는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이 아이디어는

간결한 것인지, 단순한 것인지.

눈치를 챘겠지만 간결한 아이디어는 좋은 것이나, 단순한 것은 그것으로 부족하다는 의미다. 간결한 것은 불필요한 것이 포함되지 않는 좋은 해결책이다. 그러나, 단순한 것은 우리가 다루는 문제를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간결함과 단순함. 이 차이를 구분해 보자.

- 이 아이디어로 해당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 문제의 중요한 요소를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아이디어가 좋다고 너무 그 아이디어를 맹신하는 건 아닌지?

간결한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단순하기만 한 것은 제대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음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형태다. 1년 12달, 그리고 하루하루 생각해 봐야 할 아이디어들을 놓고 매일 매일 한 장씩 읽으면서 생각을 해 보라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매일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적용해 보면 어느새 우리의 생각의 힘은 강해지고,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더 큰 일을 더 빨리 해결할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동의한다.

어느새 나의 하루의 일과은 30분짜리 일이 더 늘어났다. 매일 30분 독서하기다.

그러고 보면 나의 하루는 이제 30분짜리의 일이 무려 6가지나 된다. 3시간이다. 하루의 3시간을 이렇게 해 나간다면 이 책에서와 같이 나의 크리에이티브 능력은 조금씩 자라고 자라고 자랄 것 같다. 1년후가 기대된다.

https://dailycreative.net/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들, 기념비적 작품으로 시대를 바꿔놓은 사람들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누적 다운로드 1200만 회를 기록한 인기 팟캐스트 ‘더 액시덴털 크리에이티브(The Accidental Creative)’를 통해 매주 저명한 사상가, 예술가, 전문가, 리더 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을 연구해온 토드 헨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여지없이 탁월함을 발휘하는 이들의 공통점으로 일상의 생각 훈련을 꼽았다. 매일 꾸준히 반복하는 생각 훈련은 누구에게나 출중함을 가져온다고 단언하는 그는, 그간 터득한 노하우를 365가지의 주제별 에세이와 질문으로 세분화해 엮어냈다.

 

그가 말하는 크리에이티브는 소수의 천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다. 누구나 성실하게 단련하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창의력이란 남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능력일 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실력, 사람들과 원활한 협력 관계를 맺는 슬기 그리고 나만의 길을 찾고 견지해내는 지혜다. 즉,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상황에서 가치를 창출해내는 문제 해결 능력인 것이다.

 

저자는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매일 가뿐히 소화할 수 있는 한 페이지의 글과 질문만 요약해 담았지만, 그곳에 압축된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 책의 진가는 읽을수록 드러난다. 하루하루 쌓인 통찰과 지침이 1년을 바꿀 뿐 아니라, 다시 읽을 때도 성장한 당신에 걸맞게 또 다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리더십과 경영학의 대가 세스 고딘은 저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토드 헨리는 당신이 더 많이, 더 훌륭하게 성취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한 장 글을 읽고 하나씩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단련할 때, 일터에서 능숙한 해결사가 될 뿐 아니라 삶의 방향과 질서가 정립되어갈 것이다.

저자소개 / Todd Henry

“사람의 마음과 삶을 바꾸는 ‘아하!’의 순간들을 선물합니다.”

매년 40회 이상의 대규모 강연회를 이끌 만큼 미국에서 손꼽히는 인기 연사로, 컨설팅 기업 액시덴털 크리에이티브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유수의 기업, 리더 그리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한편, 칼럼과 팟캐스트를 통해 그들이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도록 돕고 있다. 2005년 시작해 누적 다운로드 1200만 회를 돌파한 팟캐스트 ‘더 액시덴털 크리에이티브(The Accidental Creative)’에서 최고의 사상가, 리더, 아티스트를 인터뷰하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창의성, 생산성, 동기부여를 주제로 한 다섯 권의 저서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나를 뛰어넘는 법》,《루틴의 힘》(공역)은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스스로를 “창조적 혁명가를 위한 무기 거래상”이라 소개하는 그는 수많은 ‘크리에이티브 프로’를 컨설팅하며 창의성은 매일 단련해야 한다는 진실을 확고하게 깨달아 《데일리 크리에이티브》를 펴냈다. 매일매일 당면한 과제 앞에서 새로운 발상을 해내야만 하는 전 세계의 창작자, 직장인과 리더에게 오늘도 그는 창의성을 불어넣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책의 활용법

 

1월 새로운 가능성에 뛰어드는 시간

모든 대단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시작된다.

2월 도발적인 관점을 연마하는 시간

창의적 프로는 ‘관점’으로 판가름된다.

3월 위험에 대한 내성을 기르는 시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 것을 마비시킨다.

4월 문제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가는 시간

난관은 불가피하지만 그를 마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5월 사랑하는 것들을 돌아보는 시간

당신은 지금 일과 삶의 어떤 점을 가장 사랑하는가?

6월 나만의 성공을 정확히 조준하는 시간

당신은 ‘성공’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7월 완성보다 성장이 두드러지는 시간

어떤 비교는 시작부터 불공평하다.

8월 나를 돕는 질서를 정립하는 시간

주변 세계가 혼란스러우면 당신의 작업도 혼돈이 된다.

9월 가까운 곳에서 영감을 찾는 시간

뛰어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일관된 흐름 속에 등장한다.

10월 내 안의 숨은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

현명한 판단은 무모한 도전과 함께해야 가장 빛난다.

11월 시간과 에너지를 건강하게 규정하는 시간

아무 제약이 없어야 가장 창의적이라는 믿음은 틀렸다.

12월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

연말은 우리에게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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